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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박현배 D.T.전 [제2전시실 : 2016.5.12.- 6.12.]

관리자 | 2016.05.06 10:34 | 조회 457





박현배 작가는 흰 캔버스보다 투명한 천에 작업을 한 경우가 많다. 작가의 관념 속 이미지를 최대한 왜곡시키지 않으려는 소재의 선택이다. 투명한 천에 그려진 이미지들은 일견 장식적인 그림처럼 보일만큼 알록달록 고운 느낌이다. 그러나 천천히 시간을 두고 감상해보면 단순히 예쁘게 그리려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내재적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표현인 진실함을 느낄 수 있다.

박현배 작가의 작업에서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성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통한 소통, 상호 변화의 가능성, 그리고 때로는 거대한 사회 속에서의 한 인간의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작가의 관찰들은 D시리즈에서는 작가의 근원적이고 내재적인 표현 형식에 담겨진다면, T시리즈에서는 작가의 고유한 표현 형식마저 파괴시키며 관객을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여 작가가 몰두하는 관계성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남송미술관 큐레이터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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